최근 강남 하이엔드 시장에서 디벨로퍼의 세대 교체가 이뤄지고 있다.
과거에는 1세대 디벨로퍼인 상지건설이 ‘상지카일룸’ 브랜드를 단 고급 주택을 잇따라 공급하면서 시장을 이끌었다면, 현재는 루시아홀딩스가 1세대를 뛰어 넘는 2세대 디벨로퍼로서 하이엔드 시장을 주도하며 새롭게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루시아홀딩스는 고유의 하이엔드 브랜드 ‘루시아’를 론칭한 이후, 강남 도산대로를 중심으로 고급 주거시설 공급에 적극적으로 나섰고, 프로젝트들을 연달아 성공시키며 2세대 디벨로퍼로의 자리를 공고히했다.
루시아홀딩스는 올해 강남 도산대로에서 세번째 프로젝트를 공급하며, 2세대 디벨로퍼로서의 명성을 이어갈 전망이다.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에 공급하는 ‘루시아 청담 514 더 테라스’가 그 주인공이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20층, 공동주택 25세대(계약면적 257~452㎡)와 오피스텔 20실(계약면적 179~223㎡)을 합쳐 총 45세대로 구성된다.
특히, ‘루시아 청담 514 더 테라스’는 국내 최초의 수직 숲으로 건설된다는 점에서 기존 하이엔드와의 차별점을 두고 있다. 수직 숲은 건물에 나무와 식물을 식재해 건물 자체가 숲을 이룰 수 있도록 한 그린 건축물이다. 도시적이고 획일화된 주거 공간을 지양하고, 자연, 사람, 주거공간 그 본연의 가치를 실현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여기에 루시아홀딩스는 ‘루시아 청담 514 더 테라스’를 한단계 더 진화된 상품으로 설계했다. 일직선으로 올라간 건축물에 단순히 테라스만 추가된 1세대 수직숲을 넘어서는 2세대 수직 숲으로 건물을 층별로 엇갈리게 설계해 보다 많은 자연이 실내로 유입될 수 있도록 했다. 루시아홀딩스가 더욱 많은 햇살과 바람을 담기 위해 노력한 결과물이다.
단지 설계에는 섬세한 디테일이 묻어난다. 단층형, 복층형, 펜트하우스 등으로 나뉘어진 27개 타입의 평면을 구성해 수요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으며,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도록 해 개개인을 위한 맞춤 공간으로서의 다양성을 확보했다.
여기에 개방감을 높인 LDK 구조를 도입하고, 천장고를 단층형은 2.7~2.9M, 복층형은 6.2m까지 확보해 공간감을 극대화시켰다. 지하 주차공간은 여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세대당 2.6대의 넉넉한 공간이 제공되고, 지하 2~4층에 설치되는 세대창고에는 계절별로 사용하지 않는 용품이나 부피가 큰 물건을 따로 보관할 수 있다.
독창적인 외관도 매력 포인트다. 역동성을 파사드로 표현하기 위해 4m 캔틸레버 및 복층 세대 및 단층 세대로 구성된 45개의 각기 다른 단위 세대를 균형있게 배치해 동적인 입면을 구축했다.
매싱의 요철을 강조하고, 각 볼륨이 독립적으로 읽히도록 5개의 면을 동일한 마감으로 계획했으며, 외벽 마감 톤을 4계절 변화하는 다양한 식재와 어울리는 뉴트럴한 라이트 그레이로 선정했다.
루시아홀딩스는 자체 보유 및 운영 중인 루시아 갤러리 내에 ‘루시아 청담 514 더 테라스’ 유니트를 건립 중이다. 현재 내부 인테리어 마무리 작업 중이며, 분양이 시작되면 예약제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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