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진현환 신임 국토교통부 제1차관(사진)은 경북 김천고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영국 버밍엄대 사회정책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1992년 행정고시 36회에 합격하며 공직에 입문했다. 2015년 국토교통부 도시정책관을 역임한 뒤 2017년부터 공공주택추진단장, 주거복지정책관, 항공정책관을 지냈다.
이후 대변인으로 일한 뒤 주몬트리올총영사관 겸 주ICAO대표부 파견을 다녀왔다. 복귀한 뒤에는 국토부 토지정책관과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으로 일한 뒤 지난 8월 주택토지실장을 역임했다.
대통령실은 신임 진현환 제1차관에 대해 “국토부에 약 30년간 재직하며 토지정책관, 주거복지정책관, 주택토지실장 등 주요 직위를 두루 역임한 부동산 정책 전문가”라며 “주택공급 촉진과 주거안정·주거복지 강화 등 윤석열 정부의 부동산 분야 국정과제를 내실있게 추진해 나갈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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