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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라이브커머스 시청자 1900만명 기록…"전년보다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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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플러스LIVE'
맞춤형·참여형 콘텐츠 등 내세워
차별화 혜택·아이템 지속 발굴 계획

LG U+, 라이브커머스 시청자 1900만명 기록…"전년보다 95%↑"
지난 9월 26일 실제 고객이 유플러스LIVE에 직접 출연해 LG유플러스의 좋은 점과 개선할 점을 다루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LG유플러스는 자체 라이브커머스 '유플러스LIVE(유플러스라이브)'의 올해 시청자 수가 1900만명 이상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보다 95%가량 증가한 규모다.

유플러스라이브는 LG유플러스가 지난 2020년 7월 선보인 라이브커머스다. LG유플러스 직원들이 기획부터 출연까지 운영하는 라이브커머스다. 주로 통신 관련 정보를 전달하거나, 모바일 또는 홈 디바이스 등 통신과 연관된 제품도 판매한다.

유플러스라이브 시청자 수는 지난해 970만명에서 올해 1900만명까지 증가했다. 시청자 수가 늘면서 같은 기간 방송 횟수는 251회에서 320여회로, 스마트폰 개통 건수는 192% 늘어났다.

LG유플러스는 △고객 맞춤형 콘텐츠·정보 전달 △고객 참여형 방송 기획 △고객 선호를 고려한 셀럽 섭외 △고객 맞춤형 방송 편성 등을 유플러스라이브의 성공 요인으로 보고 있다.

LG유플러스는 향후 고객이 직접 참여하는 방송을 정기적으로 분기별 1회 진행할 계획이다. 유플러스라이브만의 차별화된 혜택과 최적화된 아이템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송인규 LG유플러스 디지털미디어커머스팀장은 "지난 3년 간 고객 니즈를 지속 파악해 유플러스라이브 기획 단계부터 이를 적용했더니 많은 고객의 관심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고객을 더욱 세분화하고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경험을 강화하고 만족도를 꾸준히 높여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