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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 “글로벌 시장 더 확대”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 “글로벌 시장 더 확대”
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노펠리체 컨벤션에서 열린 한미글로벌 시무식에서 김종훈 회장이 신년사를 하고 있다. 한미글로벌 제공

[파이낸셜뉴스]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이 신년사를 통해 글로벌 시장을 확대하겠다는 방향성을 제시했다.

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노펠리체 컨벤션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김 회장은 “대내외적인 위기 속에서도 미래를 대비한 변화와 혁신의 노력을 부단히 지속한다면 우리는 더욱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회사로 거듭날 수 있다”며 △글로벌 시장 확대 △비즈니스 모델 다각화 △고객 가치창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강화 4가지 실천 과제를 제시했다.

이날 김 회장은 “우리 회사는 오래 전부터 글로벌 경영을 모토로 미국, 영국에서 6개 회사를 인수합병(M&A) 했고, 해외에 11개 법인을 두고 있다.
지난해 매출의 해외 비중은 약 40% 대”라며 “그동안 중동에서 다져온 오랜 신뢰를 기반으로 이러한 천재일우의 기회를 놓치지 말고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통적인 건설 프로젝트에서 눈을 돌려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의 디지털 미래기술과 연계한 신규 비즈니스를 개발하고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늘 고민하고 아이디어를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요소를 정확히 파악해 그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와 솔루션을 설계, 제안하며 고객과 끊임없이 소통함으로써 고객만족을 위해 집중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