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티몬이 전용 알뜰폰 요금제를 론칭하고 알뜰폰 상시 기획전을 선보인다. 알뜰폰 가입자 1600만 시대를 앞두고 이날 오전 오전 10시 '10분어택' 매장에서 10분간 '티몬 전용 요금제' 300회선을 선착순 판매한다.
3일 티몬은 알뜰 요금제 사업자(MVNO) 이지모바일과 '10GB+무제한 데이터'를 4개월간 단독 특가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가 요금제는 LG유플러스 통신망을 사용하며 10GB 데이터(소진 시 최대 1Mbps 무제한), 통화 100분, 문자 100건 등을 기본 제공한다. 4개월간 단독 특가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후 1만9800원만 내면 된다. 무약정에 유심비와 배송비도 무료다. 가입 기념 선물로 개통 후 다음 달에 전국 편의점 통합 상품권 5000원권을 증정하고, 3개월간 유지 시 총 1만5000원 상당의 상품권을 추가로 선물한다.
앞서 지난달 20일 첫 선보인 이지모바일(KT 통신망) 요금제의 경우 데이터(7GB 기본 제공)·통화·문자 무제한에 독서 플랫폼 '밀리의서재' 정기 구독권, 상품권 등 풍성한 혜택을 전한 결과 준비한 300회선이 1분49초만에 완판됐다. 긴급 확보한 추가 100회선 또한 30초만에 매진되며 높은 인기를 끌었다.
상시 기획전 '우리 가족 알뜰폰·요금제'도 운영한다. 사용 목적, 생활방식 등을 고려한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인다.
이번주 대표 상품으로 '이지모바일' ON비디오 요금제(KT망)가 꼽힌다. 월 1만9350원에 100GB 데이터(소진 시 최대 5Mpbs 무제한), 음성·문자 무제한(부가통화 300분) 혜택이 주어진다.
박성호 티몬 제휴사업본부장은 "고물가 여파로 가계통신비 부담을 줄여주는 알뜰폰에 대한 관심이 지속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10분어택을 비롯해 티몬 곳곳에서 다채로운 알뜰폰 상품들을 선보이며 '티몬표 알뜰폰 요금제'를 브랜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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