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예탁결제원이 ‘2023년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예탁원은 지난해 12월 29일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뽑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2010년부터 국가핵심기반시설 관리기관을 대상으로 보호목표 설정, 위험평가, 중점위험관리, 재난관리대책 등 8개 항목을 매년 평가한다. 이번 평가는 에너지, 원자력, 교통수송, 금융 등 11개 분야 총 139개 국가핵심기반 관리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예탁원 관계자는 “기관장의 높은 관심과 객관적인 위험평가를 통해 평가에 임했고, 금융분야의 특성을 반영한 사이버 공격에 대한 선제적 대응 체계 구축, 신종위험 대비 방호체계 구축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예탁원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순호 예탁원 사장은 “이번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안정적으로 국가핵심기반을 운영하여 국민재산을 보호하고 국가사회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노력과 정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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