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컬렉션 '호만두' 3종. /사진=신세계푸드
[파이낸셜뉴스] 신세계푸드가 맛과 영양을 고려한 프리미엄 가정 간편식으로 짬뽕, 명란, 마라 등 이색적인 맛의 '호텔컬렉션 호만두' 3종을 출시하며 만두 시장 차별화 공략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호텔컬렉션 호만두' 3종은 진공반죽기법으로 기포를 없앤 밀도가 높은 반죽을 사용해 쫄깃하고 찰진 만두피의 식감이 특징이다. 식품 첨가물로 쓰이는 아스피탐, 아세설팜칼륨과 같은 감미료 등을 사용하지 않아 건강에 대한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다. '호만두 짬뽕왕교자'는 매콤하고 진한 짬뽕 육즙의 풍미와 함께 속재료로 사용된 돼지고기, 오징어 등을 10mm 이상의 크기로 큼직하게 썰어넣어 풍성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호만두 명란왕교자'는 은은한 가다랑어포의 향과 명란 마요의 맛이 어우러져 고소하고 짭조름한 맛을 느낄 수 있으며 아삭한 양배추의 식감과 톡톡 터지는 명란의 식감이 조화롭다.
'호만두 마라왕교자'는 국내산 돼지고기 육즙과 아삭한 양파, 양배추를 활용해 마라탕 특유의 풍미를 만두의 속재료로 그대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호텔컬렉션 호만두' 3종은 에어프라이어 또는 프라이팬 조리 시 바삭한 군만두로, 찜기나 전자레인지 조리 시 부드러운 찐만두의 형태로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즐길 수 있으며 조리 시간은 10분 내외로 쉽고 간편하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조리와 취식이 간편할 뿐 아니라 맥주 안주로도 냉동 만두를 찾는 소비자들 또한 많아지며 주류와 조화가 좋은 이색적인 속재료의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과 입맛을 반영해 남다른 경험을 줄 수 있는 새로운 메뉴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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