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S 2023' 삼성전자관의 스마트 파크에서 관람객들이 다양한 스트랩으로 '갤럭시 워치6'를 꾸미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삼진이 장중 강세다. 삼성전자가 현대차그룹과 협력해 자동차와 스마트싱스를 연결한다고 밝히면서 기대감이 유입되고 있다.
4일 오전 10시 16분 현재 삼진은 전 거래일 대비 5.98% 오른 60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현대∙기아차는 지난 3일 '홈투카(Home-to-Car), 카투홈(Car-to-Home)' 서비스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삼성전자가 현대차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스마트싱스 플랫폼의 연동 범위를 커넥티드 카로 확대하는 것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스마트싱스로 자신만의 편리한 연결 경험을 구성할 수 있을 전망이다. 자동차까지 포함한 '기상 모드', '귀가 모드' 등을 설정해 스마트싱스 연결기기들을 한 번에 작동시킬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삼진은 스마트싱스 허브 등 핵심 부품을 공급하고 있어 앞서 삼성전자의 새 사물인터넷(IoT) 스마트싱스 허브 때마다 주목받은 바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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