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랩지노믹스 CI
[파이낸셜뉴스] 글로벌 유전체 분자진단 전문기업 랩지노믹스는 4일 미래 비전과 사업 방향성을 담은 신규 기업 아이덴티티(CI)를 공개했다.
회사 측은 "CI 리뉴얼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마케팅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며 "국내외 시장 점유율 확장과 디지털 헬스케어 투자 가속화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랩지노믹스는 마케팅 팀도 신설하고 전사적으로 세일즈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산전 기형아 검사인 '맘가드'를 업그레이드하고, 구강 마이크로바이옴 '바이오랄케어'를 출시했다. 알츠하이머성 치매 중합효소연쇄반응(PCR) 키트 인증도 획득하며 다각적으로 검사 아이템의 품질을 높이고 있다. 또 검사 제품의 패키지 및 결과지를 리뉴얼하며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기존 4명이던 IT팀은 12명으로 늘리고 IT 본부로 확대했다. △IT 보안 및 인프라 강화 △임상정보시스템(LIS)∙임상정보관리시스템(LIMS) 구조 및 기능 개선을 통한 비즈니스 확장성 증대 △영업자동화(SFA) 시스템 구축 및 프로세스 자동화를 통한 직원 IT 업무 환경 개선 △세일즈 역량강화를 위한 데이터 대시보드 구축 △최신 전사적자원관리(ERP) 및 그룹웨어시스템 도입 △마이크로소프트 365 협업 툴 도입 등 디지털 헬스케어 투자에 속도를 내고 있다.
랩지노믹스 관계자는 "회사 홈페이지 리뉴얼, 미국 법인 홈페이지 구축,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 다각화 등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제고할 계획"이라며 “진단업의 디지털 전환을 끊임없이 드라이브하고 고객에게 최적의 진단결과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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