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리얼트립 제공
[파이낸셜뉴스] 여행 슈퍼앱을 운영하는 마이리얼트립이 전 세계 호텔과 리조트 등 마이리얼트립이 제공하는 모든 숙소 예약 서비스에 대한 '제로마진' 정책을 발표하고 이달부터 플랫폼 수수료 0%를 전면 적용한다.
4일 마이리얼트립에 따르면 제로마진 정책은 국내외 호텔, 리조트, 한인 민박 등을 비롯해 국내 펜션까지 전 세계 1000여개 도시, 약 85만개 숙소 예약 서비스에 모두 적용된다.
마이리얼트립은 고객들이 여행 경비 중 숙소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고 여러 가격 비교 서비스를 이용한다는 점에서 숙소 예약 서비스 플랫폼 마진을 없애고 최저가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는 설명이다.
마이리얼트립은 제로마진 정책을 시작으로 호캉스 및 테마 여행 등 국내외 단독 특가 상품 소싱에도 집중해 고객들이 다양한 서비스를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선택 예약할 수 있도록 서비스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이동건 마이리얼트립 대표는 "고객 만족을 위해 여행업계 최초로 최소한의 마진까지 모두 제거한 숙소 예약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경험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식의 프로모션을 기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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