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쳐하우스
픽쳐하우스
[파이낸셜뉴스] 가로수길에 갤러리 융합형 상영관 픽쳐하우스가 개관한다.
5일 마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픽쳐하우스는 59석의 영화 상영관과 전시공간을 일체형으로 구성하여 새로운 문화적 체험 공간을 지향한다.
픽쳐하우스 내부 사진픽쳐하우스는 개관작품 '힐마 아프 클린트 - 미래를 위한 그림' '백남준: 달은 가장 오래된 TV' '류이치 사카모토: 오퍼스' 등을 시작으로 순수미술, 사진, 미디어아트, 패션, 음악과 관련된 다양한 영화 등을 중점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픽쳐하우스 측은 "한국 독립 영화, 전세계의 다양한 예술영화들도 꾸준히 소개하며 각종 영화제, 기획전, 시사회 등 다양한 행사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라며 "최근 대세로 자리잡고 있는 셀럽 아티스트들의 작품 전시와 함께 그들의 출연작들을 상영관에서 함께 보고 작가와의 대화를 나눌 수 있는 특별한 기획전들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작품 감상과 더불어 음료, 주류 및 간단한 식사를 즐기면서 리셉션, 파티가 가능한 갤러리 라운지와 별도의 굿즈샵 공간까지 마련되어 가로수길의 새로운 핫플레이스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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