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서울 신림~봉천 터널도로 건설공사 현장을 방문한 허윤홍 GS건설 대표(왼쪽)가 현장 관계자로부터 현장 상황을 청취하고 있다. GS건설 제공
[파이낸셜뉴스] GS건설이 본격적인 현장안전경영에 나서고 있다.
GS건설은 지난 4일 국내 모든 현장에서 '안전 점검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안전과 품질을 중시하는 문화 조성과 현장의 주요 이슈에 대한 분야별 전문적인 지원을 통해 안전과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취지다.
이날 허윤홍 대표는 GS건설이 시공 중인 서울 신림~봉천 터널도로건설공사 2공구 현장을 방문, 구로동에 위치한 환기소와 사당동 터널 시점부, 종점부를 점검했다.
또 각 현장별로 수행 조직과 지원 조직의 임원이 한조를 이뤄 다른 사업부가 시공하는 현장을 둘러봤다. GS건설은 필요시 각 분야별로 매월 첫째주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허윤홍 대표는 신년사에서 "현장에 문제와 답이 있다"며 "안전경영과 품질경영에 힘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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