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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회장실 찾은 대우건설 신입사원...정원주 회장, 소통의 장 ‘화제’

새해 회장실 찾은 대우건설 신입사원...정원주 회장, 소통의 장 ‘화제’
지난 3일 서울 을지로 대우건설 본사 회장 집무실에서 정원주 회장(가운데)이 신입사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대우건설 제공

[파이낸셜뉴스]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이 신입사원들과 소통의 장을 가졌다.

7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정 회장은 지난 3일 입사식을 마친 신입사원들과 집무실에서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정 회장은 신입사원들에게 대우건설의 비전과 철학 등을 설명했다. 신입사원들은 평소 궁금했던 사안에 대해 질문하며 ‘대우맨’으로써 첫 발을 내디뎠다.

앞서 대우건설은 건축, 토목, 기계, 전기 등 분야에서 총 86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했다.
이들은 4주간의 입문교육과정을 통해 회사의 비전과 실무에 대한 교육 이후 현업 부서에 배치될 예정이다.

앞서 정 회장은 시무식에서 “단순 시공만으로는 이윤확보와 성장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어 해외시장에서도 시행과 시공을 병행하는 디벨로퍼로서 성과를 거둬야 한다”며 “해외에 답이 있고 해외에서 희로애락을 같이 하고 싶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건설 환경에 큰 어려움이 전망되지만 대우건설은 이를 극복할 무한한 힘을 지니고 있다”고 강조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