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하이키(H1-KEY)가 팬들과 함께 뜻깊은 데뷔 2주년을 보냈다.하이키(서이, 리이나, 휘서, 옐)는 지난 5일 오후 서울 강동구의 한 중화요리 레스토랑에서 데뷔 2주년 기념 팬미팅 '건사피장'을 개최했다.이날 하이키는 '찐팬'이라면 맞힐 수 있는 멤버들의 TMI 문제를 풀어보는 '하이키 모의고사'부터 팬들의 사연을 직접 읽어주는 시간, 하이키 노래 안무 메들리 등 마이키(팬덤명)와 함께 즐기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선보였다. 또, 팬미팅 장소와 걸맞게 중식당 콘셉트로 꾸민 센스 넘치는 답례품도 팬들에게 선물하며 즐거움을 배가시켰다.특히 하이키는 노래 안무 메들리 도중 오는 19일 새 디지털 싱글 발매 소식을 팬들에게 가장 처음으로 전해 감동을 안기기도 했다.이번 팬미팅은 개최 공지 이후 수많은 팬의 참여 응모가 이어졌을 만큼 시작 전부터 관심이 쏠렸다. 하이키는 팬들의 열렬한 성원에 보답하고자 다채로운 소통 이벤트와 선물을 준비했고, 신곡 발매 소식을 이날 현장에서 가장 먼저 공개하는 등 풍성한 팬서비스로 마이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하이키는 “2년 동안 저희를 사랑해주고 응원해준 마이키를 위해 감사한 마음을 가득 담아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건사피장'이 중식당 이름 같다는 재미난 반응이 있어서 재미난 추억을 남기기 위해 팬미팅을 중식당 콘셉트로 꾸몄다”며 “새해에도 계속해서 좋은 음악과 활발한 활동으로 찾아뵐 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난 2022년 1월 5일 가요계 첫발을 내디딘 후 데뷔 2주년을 맞이한 하이키는 지난해 발표한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 'SEOUL', '불빛을 꺼뜨리지 마'로 연달아 인기를 얻었고, 데뷔 후 처음으로 음악방송 1위에 오르며 가파른 상승세를 입증했다.또한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는 지니뮤직과 멜론 2023년 연간 스트리밍 차트에서 각각 17위, 40위를 기록하는 등 눈부신 성과를 거두며 4세대 K-POP을 대표하는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하이키는 오는 1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을 발매하며 2024년 활동의 본격적인 포문을 열 예정이다.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G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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