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

팀스파르타-원티드랩, IT 인재 교육 및 취업 플랫폼 구축 '맞손'

관련종목▶

팀스파르타-원티드랩, IT 인재 교육 및 취업 플랫폼 구축 '맞손'
지난 4일 서울 강남구 팀스파르타 사옥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이복기 원티드랩 대표(왼쪽)와 이범규 팀스파르타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팀스파르타 제공

[파이낸셜뉴스] 에듀테크 기업 팀스파르타가 HR테크 기업 원티드랩과 IT 인재 양성 및 취업 지원 플랫폼 구축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9일 팀스파르타에 따르면 지난 4일 서울 강남구 팀스파르타 사옥에서 실시한 업무 협약식에는 이범규 팀스파르타 대표와 이복기 원티드랩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팀스파르타의 '학습관리시스템(LMS)'과 맞춤형 구인구직에 특화된 원티드랩의 '원티드 취업지원시스템(EAS)'을 기반으로 IT 교육과 취업 및 채용 연계를 위한 공동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양사는 기업뿐만 아니라 KDT 일반훈련기관 및 대학교, 기관의 취업률을 높이고 구직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의 교육부터 취업까지 다방면으로 지원할 수 있는 독자적인 플랫폼 개발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플랫폼을 통해 다수 기관에 역량 있는 디지털 실무 인재 양성과 취업 지원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 사회적으로도 의미 있는 가치 창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복기 원티드랩 대표는 "IT 집체교육 전문 기업인 팀스파르타와 원티드랩이 만나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인재 양성&취업 시스템을 구축하고, 양사 간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 협업을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구직자들의 고민을 덜어줄 수 있는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범규 팀스파르타 대표는 "이번 업무 협약은 두 기업이 IT 인재 교육부터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는 비즈니스를 함께 선도하며 사회적 가치 창출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서 ESG 활동의 토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이 팀스파르타의 교육과 서비스를 경험하고, 누구나 '큰일'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