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열 코트라 사장(앞줄 왼쪽 두번째)이 지난 8일 경기 안산시 경기테크노파크 디지털전환허브를 둘러보고 있다. 코트라 제공
유정열 코트라 사장이 연초부터 수출 현장 방문에 돌입했다.
9일 코트라에 따르면 유 사장은 전날 경기 안산에 이어 이날 부산에서 수출기업 등을 방문한 데 이어 10일에는 울산과 천안을 찾는다. 유 사장은 "이번 1차 현장 방문에 이어 올 상반기 계속해서 기업 현장을 찾아, 수출 반등 기조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전날에는 경기 안산에서 경기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기업 간담회를 열었다. 경기도는 지자체 중 수출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이다.
현장 방문 둘째날인 이날은 부산 HMM를 찾아 수출 선적 상황을 점검했다. 유 사장은 간담회 후 부산 지역의 수처리시스템 및 베어링, 신발 등을 생산하는 기업들도 만났다.
10일에는 지자체 중 수출 비중이 두 번째로 큰 울산에서 수출 주력 품목인 이차전지, 자동차부품, 선박 관련 수출 기업과 간담회를 연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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