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

편의점업계 "치맥으로 아시아 축구 축제 응원하세요" 할인 행사

편의점업계 "치맥으로 아시아 축구 축제 응원하세요" 할인 행사
CU는 아시아 축구대회 개막을 기념해 우리나라 선수들의 선전을 응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풍성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BGF리테일

[파이낸셜뉴스] 편의점업계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개막을 앞두고 치맥 수요를 겨냥한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GS25는 우리 대표팀 경기가 있는 당일 '우리동네GS'앱에서 배달·픽업 주문 시 쏜살치킨과 맥주 4캔을 1만원대에 선보인다.

또 쏜살치킨과 버팔로윙스틱, 치킨텐더 등 치킨 조리 상품을 최대 34%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앱에서 픽업 주문을 이용하면 호가든과 버드와이저 4캔을 7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주류와 함께 곁들여 먹기 좋은 불막창, 닭강정 등 냉장·냉동 간편식 8종과 육포, 꽃오징어 등 안주류 7종 등에 대해 '1+1' 행사도 진행한다.

CU는 우리 대표팀이 바레인을 상대로 예선 첫 경기를 펼치는 오는 15일부터 이달 말일까지 주류, 안주류, 스낵 등 40여종의 상품을 할인한다.

대형 스포츠 이벤트 때마다 잘 팔리는 맥주는 하이네켄, 버드와이저, 기네스, 스텔라, 호가든 등 7종을 특가에 판매하고, 경기 당일에는 즉석조리 치킨 상품을 할인가에 선보인다. 자이언트 순살치킨, 후라이드 치킨 박스 등을 1만원이 채 안 되는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편의점업계 "치맥으로 아시아 축구 축제 응원하세요" 할인 행사
세븐일레븐이 오는 12일부터 카타르에서 열리는 아시아 축구대회를 맞아 치킨, 맥주, 음료, 아이스크림 등 풍성한 할인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사진=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은 우리 대표팀 경기가 있는 날인 15일, 20일, 25일에 맞춰 별도 시간제한 없이 '후라이드 한 마리'를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할인 혜택을 적용하면 치킨 한 마리를 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 오는 14일부터 이달 말일까지 스텔라, 아르투아, 하이네켄, 아사히 등 인기 수입맥주 번들 상품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한국 경기 진행 날에는 카스, 클라우드생드래프트 등 국산맥주 번들 상품을 할인판매한다.

이마트24도 우리 대표팀 경기 날과 16강전이 예정된 31일에 맞춰 500ml 캔맥주 4캔을 9800원에 선보인다. 또 15~31일까지 소시지, 불막창 등 안주류 24종에 대해 '1+1' 혜택을 제공한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