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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최기원 석사과정생, 학교체육 활성화 유공 교육부 장관 표창

동아대 최기원 석사과정생, 학교체육 활성화 유공 교육부 장관 표창
동아대 일반대학원 재난관리학과 최기원 석사과정생(오른쪽)이 표창장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동아대 제공

[파이낸셜뉴스] 동아대학교는 일반대학원 재난관리학과 최기원(해양경찰) 석사과정생이 교육부 학교체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최 석사과정생은 해양경찰청 중앙해양특수구조단, 해양경찰교육원 등에서 해양경찰 구조대원과 해병대 특수수색대, 서울경찰청을 대상으로 구조 전문 인력 양성에 기여했다.

또 대통령경호처, 교육부, 국립수산과학원, 전남소방본부 등을 대상으로 생존수영과 해상생환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해왔다.

그는 특히 교육부 생존기능 중심 수영교육 매뉴얼(2023년 발간) 개편에 심의위원으로 참여했으며, 지난 2022~2023년 해양경찰교육원에서 진행한 초등교원 생존수영 직무연수과정에 강사로도 참여, 초등교원 392명을 대상으로 해양 재난 상황에서의 생존수영 실기 지도역량 확보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 석사과정생은 “장관 표창을 수상해 매우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동아대 재난관리학과에서 배운 지식과 해양재난 사고 대응 경험을 발판 삼아 해양구조 분야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