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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 나는 글로컬대학 교수다

[새책] 나는 글로컬대학 교수다
나는 글로컬대학 교수다 / 박한우 / 패러다임북

박한우 영남대 교수가 인문사회과학자의 시선으로 재해석한 데이터 시대의 지역사회 변화와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20년간 지방대 교수로 지낸 저자는 세상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독창적인 방식으로 세상과 소통해왔다. 20대에 주변 세상을 바라보고 우리 사회에 대해 가졌던 시선부터 50대가 돼 성숙한 접근을 시도한 다양한 주제에 이르기까지, 수십년간 각종 매체에 기고한 글을 모아 책으로 엮었다. 저자는 "고등교육의 미래를 두고 글로컬대학, 대학원 중심대학 등 다양한 정책적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며 "이번 책이 대학을 둘러싼 거버넌스(관리체계) 맥락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