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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후지필름BI, DX 경험 가능한 '라이브 오피스' 부산서 첫 선

한국후지필름BI, DX 경험 가능한 '라이브 오피스' 부산서 첫 선

한국후지필름BI가 지난 11일 업무와 전시 공간에서 디지털 전환(DX) 경험이 가능한 ‘라이브 오피스’를 부산에 첫 개장했다고 12일 밝혔다.

‘라이브 오피스’는 업무 공간 DX를 통해 임직원들에게 쾌적한 근무 환경을 제공하고 기업 고객의 DX 도입을 가속화하기 위해 기획된 공간이다. 임직원들 업무를 위한 ‘스마트 오피스 존’과 자사의 제품 및 솔루션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라이브 쇼룸 인 부산’으로 구성됐다.

‘스마트 오피스 존’은 일상으로 자리잡은 하이브리드 근무 트렌드에 따라 자율 좌석제 및 스마트 회의실 시스템을 새롭게 구현했다. 현장 키오스크를 통해 당일 업무 공간을 지정할 수 있으며 회의실에는 자사의 기업용 스마트보드 ‘뉴라인’을 설치해 협업 환경을 강화했다. 각 시스템은 현장 키오스크뿐 아니라 PC, 모바일과도 실시간 연동이 가능해 업무 효율성을 대폭 높였다.

또한 통합 문서관리 솔루션 ‘도큐웍스’를 비롯해 전자서명 솔루션 ‘도큐사인’, 비대면 영상 상담 솔루션 ‘비디오헬프미’ 등 한국후지필름BI의 다양한 스마트 오피스 솔루션을 도입해 임직원들이 직접 스마트워크 시스템을 경험하고 이를 고객 제안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제품 및 솔루션 전시 공간 ‘라이브 쇼룸 인 부산’은 한국후지필름BI의 다양한 DX 솔루션 체험을 제공한다. △인하우스 프린팅 워크프로세스 개선을 위한 ‘인하우스 프린팅 DX’ △보안복합기·보안 프로세스 개선을 지원하는 ‘시큐리티 DX’ 테마로 구성됐다.

상업 인쇄 분야 고객을 위한 '인하우스 프린팅 DX' 공간에는 고성능 디지털 인쇄기 및 오피스 주문 제작 인쇄 시스템을 구축해 디지털 인쇄 공정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시큐리티 DX' 공간은 사무기기 업계 최초의 안면인식 리더기 ‘케이제이 페이스 리더’, 복합기 사용 기록을 이미지 형태로 관리·모니터링하는 '이미지로그' 등 문서 보안에 특화된 프린팅 솔루션을 중심으로 조성했다.

이날 한국후지필름BI는 부산 지역 ‘라이브 오피스’ 개장을 기념해 임직원 및 협력사 관계자들을 초청하고 쇼룸 투어 및 제품·솔루션 시연회를 진행해 사업 이해도와 네트워크를 한층 공고히 다졌다.

한국후지필름BI 하토가이 준 대표는 “이번 ‘라이브 오피스’ 오픈은 디지털 전환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기업 의지의 일환”이라며 “한국후지필름BI는 이번 부산 지역을 시작으로 전국 사업장으로 ‘라이브 오피스’를 확산 도입해 나가며 기업 고객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고객행복경험(CHX)’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