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조성한 CES 2024 통합한국관을 통해 4억 달러(5260억원) 수준의 수출 상담이 이뤄졌다고 14일 밝혔다.
코트라에 따르면 이번 CES 통합한국관은 역대 사상 최대인 국내 443개사가 참여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최고경영자(CEO) 사티아 나델라, 보쉬의 인공지능(AI) 솔루션 자회사인 AI Shield의 최고경영자 마녹쿠마르 파르마르 등 글로벌기업 주요인사들의 방문이 줄을 이었다.
특히, AI, 모빌리티, 스마트헬스 등 분야의 스타트업들이 해외 바이어들의 주목을 받았다.
코트라는 통합한국관 현장에서 국내 6개사가 800만 달러(약 105억원) 규모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이를 포함해 약 1억2000만 달러의 현장 계약성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최종 성과는 전체 참여업체의 실적을 집계해 추후 발표할 계획이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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