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결
최승빈
FJ(풋조이)가 2024년 새로운 시즌의 시작과 함께 'FJ 브랜드 앰배서더'를 공개했다. KLPGA투어 '미녀골퍼' 박결과 KPGA 코리안투어 '신흥강자' 최승빈이다.
'FJ 브랜드 앰배서더'란 FJ 골프화를 비롯해 골프장갑, 골프 어패럴 등 머리부터 발끝까지 FJ를 착용하며 다양한 지원을 받는 FJ 대표 선수로, 투어뿐 아니라 오프라인 행사와 광고 등 다방면에서 FJ와 함께 여러 활동을 이어가는 일종의 홍보대사다.
지난 1857년 창립한 FJ는 160여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대표 상품인 골프화와 골프장갑은 1945년부터 지난해까지 79년간 'PGA투어 사용률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국내 남녀 투어에서도 모두 1위다. 또 2019년부터는 국내 골퍼들을 위해 골프 어패럴을 새롭게 론칭하며 라인업을 확장해 'FJ 토탈룩' 제품을 선보이는 등 브랜드 파워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시즌 FJ는 뛰어난 퍼포먼스를 지닌 FJ 브랜드 앰배서더들과 함께 일상과 필드의 경계를 허문 '보더리스(Borderless)' 디자인과 숨겨진 퍼포먼스 '캄테크(Calm-tech)' 기술력을 바탕으로 '2세대 퍼포먼스'를 이끌고 있는 FJ 브랜드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올해 새롭게 합류하게 된 FJ 브랜드 앰배서더들이다. 먼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3년 동안 FJ를 대표해 종횡무진 활약했던 KLPGA투어의 미녀 골퍼 박결이 1년 만에 FJ와 재결합했다.
박결은 오는 2월부터 방영될 2024 S/S시즌 광고에서부터 홈페이지, 카달로그 등 투어는 물론 온·오프라인에서 FJ와 다시 호흡을 맞추게 된다.
여기에 KPGA 코리안투어에서는 지난해 'KPGA 선수권대회' 우승을 비롯해 내셔널 타이틀 대회인 '코오롱 제65회 한국오픈'에서 단독 3위에 오르는 등 코리안투어 신흥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최승빈이 합류했다. 다부진 체격에 호쾌한 장타로 KPGA 코리안투어 2023 드라이브 거리 3위에 랭크된 최승빈은 지난해 생애 첫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존재감을 드러냈고, 올해 FJ 브랜드 앰배서더로 본격 합류하며 투어에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전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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