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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초록여행, 설 명절 맞아 장애인 가정에 귀성길 지원

기아 초록여행, 설 명절 맞아 장애인 가정에 귀성길 지원

[파이낸셜뉴스] 기아 초록여행은 다가오는 설을 맞이해 장애인 가정 대상으로 명절 귀성 이벤트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초록여행의 ‘명절 귀성 이벤트’는 고향 방문에 어려움을 겪는 휠체어 사용 중증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장애인 승하차 편의가 반영된 차량을 기반으로, 경비·유류·선물 등을 지원하는 이벤트다.

기아 초록여행은 2012년 출범 이후 코로나19 감염 예방 기간을 제외한 모든 설, 추석 등 명절에 귀성을 지원해왔다. 이번 설 귀성 이벤트는 초록여행의 6개 권역(서울, 부산, 광주, 대전, 강릉, 전주)에서 진행된다.

본 이벤트는 초록여행에 가입된 고객 중 휠체어 사용 중증 장애인 가정 한정으로 제공된다.
오는 28일까지 2주간 접수받으며, 선정 결과는 31일 초록여행 누리집 및 개별 공지 예정이다. 총 14가정을 선정하며, 최근 1년 내에 초록여행 명절, 패키지, 테마, 미션여행 등에 선정된 이력이 있는 고객과 휠체어를 사용하지 않는 장애인 고객은 선정에서 제외된다.

기아 관계자는 “많은 장애인 가정이 기아 초록여행을 통해 풍성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