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닉스 스노우파크 슬로프 전경. 휘닉스호텔&리조트 제공
[파이낸셜뉴스] 휘닉스 스노우파크가 2023-2024 스키시즌 전 슬로프를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지난 13일 중급 슬로프 '밸리'를 오픈하면서 하프파이프를 제외한 17개 전 슬로프를 운영하게 됐다.
휘닉스 스노우파크는 설산으로 유명한 강원도 태기산(해발 1261m) 자락에 위치해 있다. 천혜의 자연 경관과 뛰어난 설질, 접근성이 강점이다. 수도권에서 스노우파크가 있는 평창까지는 차로 약 1시간30분 정도 소요된다.
이번 시즌에는 스키 이용객들의 편의를 한층 강화했다. 스마트 게이트로 대기 시간을 최소화하고 올데이패스권을 도입, 시간 구애 없이 다양한 슬로프를 쾌적하고 짜릿하게 즐길 수 있다.
아울러 다채로운 미식도 제공한다.
리뉴얼 오픈한 리에토 바를 비롯해 아이리시 위스키 제임슨 팝업스토어, 국내 정상급 셰프들이 다양한 별미를 제공하는 '온도' 레스토랑, 호텔 라운지에 위치한 '와인 마리아주' 등이 인기다.
휘닉스 스노우파크는 숙박과 장비렌털, 식사, 블루캐니언 윈터스파 등이 모두 포함된 '스카이 올인클루시브' 패키지도 판매하고 있다. 스카이 올인클루시브 가격은 2인 기준 48만9000원부터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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