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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밍에서 콘텐츠 모더레이터가 되어보세요"

"뉴밍에서 콘텐츠 모더레이터가 되어보세요"
사진=뉴밍

[파이낸셜뉴스] 스타트업 '그립랩스'가 운영하는 웹(Web)3.0 기반의 뉴스 콘텐츠 플랫폼 '뉴밍'이 참여형 콘텐츠 모더레이터인'밍크루'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밍크루'는 '뉴밍'이 핵심 서비스로 추구하는 'DAO'(Decentralized AutonomousOrganization) 커뮤니티의 초기 형태로 구축된다. 탈중앙화된 자동조직을 의미하는 DAO는 별도의 중앙관리자 없이 공통의 목적을 가진 개인들이 모여 의사결정을 수행하는 공동체 개념이다.

'밍크루' 역시 수평적 관계와 익명성·투명성을 기반으로 하며, 뉴밍 서비스 내에서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콘텐츠 생산과 소비 활동을 통해 일반 유저의 콘텐츠 소비를 돕는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뉴스에 유저 콘텐츠를 더한 새로운 뉴스 소비 형태인 '뉴스톡', 인공지능(AI)을 통해 스스로 진화하는 '생성형 투표' 등이 '밍크루'가 활약하는 주 무대다.

향후 여론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위한 언론사와 유저의 연결고리·DAO 커뮤니티 활동을 통한 가짜뉴스 근절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밍크루'는 뉴밍 회원을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30명을 모집해 사전 운영한다.
2월에는 모집 인원을 60명까지 확대해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선발 기준은 뉴밍 내 활동량과 서비스 기여도, 키워드 전문성이 핵심이다.

이만형 그립랩스마케팅팀 팀장은 "이번에 모집하는'밍크루'는 뉴밍의 핵심 개념인'공정한 여론'을 위한 DAO 커뮤니티로서의 첫 걸음"이라며 "'밍크루'가 특정 분야의 활동을 기반으로 선발된 만큼 콘텐츠 생산은 물론, 소비에 있어서도 유저들에게 양질의 콘텐츠를 구별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