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무성 현대차 정몽구 재단 제5대 이사장. 정몽구 재단 홈페이지 캡쳐
[파이낸셜뉴스] 현대차 정몽구 재단 제5대 이사장에 정무성 숭실대 교수(
사진)가 선임됐다.
16일 현대차 정몽구 재단에 따르면 전날 임시 이사회를 통해 선임된 정 이사장(65)은 사회복지 전문가로 두 차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으며, 제5대 숭실사이버대학교 총장, 제38대 한국사회복지학회장,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시설평가 총괄위원장 등을 지냈다. 지난해부터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부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정몽구 재단은 "사회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글로벌 재단으로 성장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지난 2007년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의 사재 출연으로 설립됐다. 직전 4대 이사장은 권오규 전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맡았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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