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10CM(십센치)가 '청춘 이야기'의 마지막 조각을 맞춘다.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는 오늘(17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10CM 5.5 싱글 '소년'을 발매한다.10CM는 이번 신보에서 소년이었던 어린 자신에게 보내는 위로는 물론, 나아가 모든 청춘에게도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담는다. '그라데이션' 그리고 '부동의 첫사랑'을 잇는 '청춘 이야기 3부작'의 대미를 장식하는 곡으로, 10CM 권정열이 작사와 작곡을 맡아 따듯한 가사와 일렉 기타를 중심으로 한 색다른 사운드를 선보이며 듣는 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질 전망이다.10CM가 오는 20일 오후 6시 공식 SNS에 공개하는 '소년'의 뮤직비디오 또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풋풋하고 순수한 영상미로 사랑받았던 '부동의 첫사랑'의 세계관이 연결되며, 기존 주인공의 시점에서 벗어난 진짜 소년(친구 3)의 이야기를 그린다는 후문이다.특히 티징 콘텐츠부터 '청춘의 시각화'라는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더불어 '부동의 첫사랑' 뮤직비디오 출연진이 함께해 색다른 반전을 선사한다고 전해져 기대를 높인다.
10CM는 '소년' 발표 이후 오늘(17일) 오후 9시 공식 유튜브에서 발매 기념 라이브 방송을 진행. 라이브 방송에서 팬들과 '소년'에 대한 진솔한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한편, 10CM는 오는 1월 27일과 2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체조경기장)에서 단독 공연 '10CM WINTER CONCERT 9+1'을 개최한다. 지난 2013년 단독 공연에 이어 약 10년 만에 KSPO DOME 재입성하는 자리인 만큼, 다양한 볼거리를 예고하고 있다.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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