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경기북부 청년창업사관학교 40명 모집
[파이낸셜뉴스]
씨엔티테크가 우수 청년 창업자를 모집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경기북부 청년창업사관학교 민간주도형 운영사 이자 우수한 기업들에게 투자 및 좋은 성과를 이뤄낸 씨엔티테크는 올해도 유망 창업 아이템 및 혁신기술을 보유한 우수한 청년 창업자를 모집한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유망 아이템과 혁신기술을 보유한 만 39세 이하, 창업 후 3년 이내의 우수 창업자를 발굴해 입주공간 제공, 교육·지도, 사업화 자금 지원 등 창업 전 단계를 묶음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1월 15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입교생을 모집한다.
2023년부터 민간주도형으로 전환해 운영되는 경기북부 청창사는 씨엔티테크가 선발부터 교육, 투자 유치까지 책임지게 되며, 수도권 및 강원 소재 기업이면서, 정보통신기술(ICT) 분야가 모집 대상이다.
씨엔티테크는 2023년에도 78개사 12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집행해, 누적 포트폴리오 개수가 370개로 국내 최대 포트폴리오수를 보유하고 있고 4년 연속 국내 1위 년간 최다 투자를 달성하고 있다.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는 "경기북부 청창사는 씨엔티테크가 4년 연속 운영하고 민간주도형으로 입교생을 직접 선발해 운영하는 만큼, 스타트업들의 실질적인 창업활동 성과와 판로개척 지원을 돕고 있다"며 "수도권 및 강원지역의 투자 유망 기업들을 적극 발굴하여 경기북부 지역 청년창업의 핵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