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표 DB손해보험 대표
[파이낸셜뉴스] BNK투자증권이 지난 19일 DB손해보험에 대해 2023년 1조5000억원 규모 당기순이익을 예상했다. 이에 목표주가도 8만원에서 9만5000원으로 높였다.
김인 연구원은 "2023년 최대실적이 예상된다. 주가는 자동차보험 요율 및 약관대출 가산금리 50bp 인하, 실손보험 손해율 악화 가능성 등 업계 전반적인 실적 우려로 고점대비 16.8% 하락했다"며 "2024년 최대실적을 예상한다. 배당성향 상향에 따른 배당주로서 매력이 부각될 것으로 전망된다. 배당기준일은 3월 말로 배당수익률은 7%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2023년 4분기 당기순이익은 2175억원으로 예상됐다. 반면 투자영업이익은 1024억원으로 시장금리 급락에 따른 평가이익이 손실 등을 상쇄한 것으로 분석됐다.
일반보험은 2023년 4분기 1132억원 손실로 미국 하와이 화재손실(-1100억원 가정)이 반영되면서 큰 폭의 적자를 낼 것으로 예상됐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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