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한컴 주니어 코딩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이 한컴아카데미 전문강사에게 코딩을 배우고 있다. 한컴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컴아카데미가 디지털 새싹인 8~14세 학생들에게 코딩을 쉽고 즐겁게 접하며 스스로 창의성과 컴퓨팅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교육행사를 진행했다.
22일 한컴아카데미에 따르면, '2024 한컴 주니어 코딩 캠프'가 지난 20일 경기도 성남시 한컴타워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한컴아카데미 측은 "20년 넘게 쌓아 온 교육 운영 노하우를 토대로 학생들의 하루를 재미있고 알차게 채울 다양한 디지털 학습 프로그램을 고민해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는 캠프 안에서 다양한 개념과 용어를 듣고 사용하면서 디지털 문해력을 자연스럽게 키우도록 유도하고, 주어진 상황을 논리적으로 접근한 뒤 서로 협력·공유하며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데 초점을 뒀다. 특히 소프트웨어(SW)와 인공지능(AI) 경험이 처음인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개념을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게 블록 등 교구를 활용한 실습 중심으로 구성해 몰입도를 높였다.
김종헌 한컴아카데미 대표는 "디지털 교육을 주도해 온 IT·SW 전문 에듀테크 기업이 주최한 만큼 SW와 AI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적용해 보면서 창의적이며 융합적인 사고 능력을 함양하는 유익한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며 "이번 1기 캠프 사전 신청도 예상보다 일찍 마감했고, 실제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은 것을 계기 삼아 앞으로 창의적인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디지털 교육 캠프를 꾸준히 늘려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컴아카데미는 우수한 교육 환경과 실무 경험이 풍부한 전문 강사진, 체계적인 학습 과정을 바탕으로 20여 년 동안 개발자·엔지니어를 대상으로 한 최신 전문 기술 교육을 선도해 왔다. 최근에는 AI 기반 한국어 학습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하고, AI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AI 분야로 영역을 확장해 해외에서도 한국어 및 IT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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