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서울드래곤시티가 호주의 식품 안전 인증 민간 기관인 EHC로부터 해썹(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해썹은 식품 제조 및 가공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생물학적·화학적·물리적 위해 요인을 방지하기 위한 위생관리 시스템이다. 국제식품규격위원회(코덱스·CODEX)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해썹 사용을 권장하는 등 세계적으로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서울드래곤시티는 글로벌 호텔 체인 아코르(Accor)의 위생관리 기준에 따라 인증 심사를 거쳤으며, 주방 구역을 포함해 7개 식음 업장에서 해썹 인증을 취득했다. 해썹 인증을 취득한 업장은 ‘푸드 익스체인지’, ‘인 스타일’, ‘페이’, ‘THE 26’, ‘알라메종 와인 앤 다인’, ‘알라메종 델리’, ‘메가 바이트’다.
서울드래곤시티 관계자는 “서울드래곤시티는 고객의 안전과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며 체계적인 위생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이를 기반으로 식음 업장을 운영해 왔다”면서 “이번 해썹 인증 역시 위생적인 환경에서 식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식품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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