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파주사업장 전경. 뉴스1
[파이낸셜뉴스] LG디스플레이는 24일 개최된 2023년 4·4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지난 3년간 코로나로 변동성이 커졌던 패널 수요가 2024년 전반적으로 안정화될 것으로 관측한다"며 "TV의 경우 70인치 이상 초대형 TV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서 세트 수요는 긍정적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어 "공급 측면에서도 당분간 수요 기반 탄력적인 가동률 조정으로 가격변동을 줄이고 판가 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최근 발생한 일본 지진 여파로 부품 수급 차질 여파로, 상반기 소폭의 가격 상승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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