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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 루키 인터뷰] 아역 김하언, "롤모델은 신민아, 현장에서 전한 선한 영향력에 감동"

[배우 & 루키 인터뷰] 아역 김하언, "롤모델은 신민아, 현장에서 전한 선한 영향력에 감동"
매주 숨어있는 루키 배우들을 찾아 알려드리는 '숨은 루키 찾기!' 누구도 찾지 못한 보석 원석과도 같은 신예 루키 배우들의 매력을 파헤치고 소개한다. 처음 봐서 낯설지만 그래서 더 매력 있는 신인 배우들의 아이덴티티, 그리고 스토리. 레귤러로 진행하는 '숨은 루키 찾기'에서 함께 루키 배우들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이번 '숨은 루키 찾기!'의 주인공 아역 배우 김하언은 tvN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신민아의 아들 '열이' 역으로 첫 데뷔를 알렸다. 그는 TVING '이재, 곧 죽습니다', MBC '오늘도 사랑스럽개', ENA '행복배틀', JTBC '기적의 형제', tvN X TVING 드라마 '우리가 못 만나는 이유 1가지' 등 여러 작품을 통해 귀여운 비주얼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자신만의 존재감을 발산했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 방영하는 화제작에 캐스팅돼 브라운관에서의 꾸준한 활약을 예고했다.현재 김하언은 배우앤배움 키즈센터에서 연기교육을 받고 있다. 또한 체계적인 훈련과 자체 오디션, 캐스팅 시스템을 통해 많은 현장 경험을 쌓으며, 좋은 배우가 되기 위해 성장 중이다.김하언은 '배우&루키' 인터뷰를 통해 배우로서 자신의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먼저, 연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3살에 처음으로 광고를 찍게 됐는데, 그때 만난 감독님께서 연기를 배워서 배우의 꿈을 키워보는 것을 권유해 주셨다. 이후 연기학원을 다니면서 본격적으로 연기를 배우게 되었고, 제 인생의 첫 드라마인 tvN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열이' 역으로 연기를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더불어 김하언은 "연기를 하다 보면 제가 실제 다른 사람이 된 것처럼 나와 다른 성격이나 상황을 현실감 있게 경험해 볼 수 있는 점이 매력인 것 같다. 제가 겪어보지 못할 일들도 연기를 하면서 겪어보는 게 재밌고, 제가 출연한 작품을 보면서 사람들이 즐거워하고 감동받으면 저도 같이 행복해지는 것 같다"고 자신이 생각하는 연기의 매력에 대해 언급했다.또한 김하언은 앞으로 하고 싶은 역할에 대하여 "사극에 나오는 세자 또는 도련님 역할을 해보고 싶다. 한복을 입고, 평소 쓰지 않는 사극 말투도 써보면 재밌기도 하고 신기할 것 같다. 앞으로는 배우 김하언이 아닌 제가 연기하는 캐릭터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이어 김하언은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저와 함께 호흡을 맞췄던 신민아 배우님이 제 롤모델이다. 현장에서 친절한 모습, 연기하는 모습에 완전히 반했다. 그리고 엄마가 말씀해 주셨는데, 신민아 배우님은 기부도 많이 하는 선한 영향력이 있는 배우라고 하셨다. 저도 신민아 배우님처럼 나중에 커서 연기를 잘하는 것은 물론, 어려움에 처한 분들께 기부도 하는 좋은 배우가 되고 싶다"고 롤모델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마지막으로 김하언은 "먼저 연기를 잘하고 싶은 마음이 크고, 항상 노력하고 감사할 줄 아는 배우가 되고 싶다.
나중에 성인 배우가 되면, 아역 배우들에게 김하언 배우처럼 되고 싶다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배우로서 포부를 전했다.김하언은 어린 나이임에도 언제나 더 나은 연기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좋은 작품들을 통해 남다른 존재감으로 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는 만큼, 앞으로 좋은 배우로서 성장이 기대된다.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배우앤배움E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