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NFT 플랫폼 ‘오픈씨’ 트렌딩 1위를 차지한 ‘ERCC NFT’. 네오위즈 제공
[파이낸셜뉴스] 네오위즈는 모바일 게임 ‘고양이와 스프’ 지식재산권(IP)를 활용한 NFT 컬렉션 ‘ERCC: Early Retired Cats Club’이 출시 하루 만에 완판됐다고 25일 밝혔다.
ERCC NFT는 지난 24일 웹3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인텔라 X의 NFT 런치패드에서 출시됐다. 네오위즈는 당초 오는 26일까지 NFT 민팅을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출시와 동시에 완판되며 하루 만에 모든 물량을 소진했다.
ERCC NFT는 화제성에 힘입어 세계 최대 NFT 플랫폼 ‘오픈씨’에서 거래 활동이 활발한 NFT 순위를 매기는 ‘트렌딩’ 부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네오위즈는 자사 모바일 게임의 IP를 활용한 첫 NFT 민팅이 성공리에 마감됨에 따라 ‘고양이와 스프’ IP의 뛰어난 가치를 입증했다고 자평했다. 동시에 전 세계 ‘고양이와 스프’ 팬들은 물론, ERCC NFT 홀더들과의 커뮤니티 확장을 통해 앞으로 더욱 새로운 재미를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이번 ERCC NFT 완판은 인텔라 X의 독자적인 지갑 서비스 ‘인텔라 X 월렛’을 통해 투명하고 안전한 거래가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첫 NFT 민팅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신 모든 홀더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조기 은퇴한 고양이들의 클럽’을 뜻하는 ERCC는 네오위즈의 글로벌 인기 모바일 게임 ‘고양이와 스프’ IP를 활용, 1,930종의 각기 다른 매력을 자랑하는 고양이들로 구성된 NFT 컬렉션이다.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발행됐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