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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현대힘스가 상장 첫날 따따블(공모가 대비 4배 급등)에 성공했다. 연 초에도 불구하고 벌써 2번째 따따블 종목의 탄생이다.
26일 오전 9시 04분 현대힘스의 주가는 공모가() 대비 300.00% 급등한 2만9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매수세가 몰린 현대힘스는 1분도 지나지 않아 따따블에 올랐다.
지난 2008년 설립된 현대힘스는 조선기자재 전문 기업이다. 현대힘스의 지난해 3·4분기 연결기준 누적 매출액은 1343억원, 영업이익 110억원, 당기순이익 72억원을 달성했다.
향후 현대힘스는 신사업으로 친환경 에너지 운송량 증가에 맞춰 선박용 독립형 탱크 생산을 추진하고, 친환경 선박에 사용되는 산소·질소 발생기 기술을 고도화하여 기업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앞서 현대힘스는 일반 청약에서 경쟁률 1231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청약 증거금으로는 약 9조7800억원이 몰렸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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