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시 월송동 들어서는 ‘공주월송지구 경남아너스빌’이 27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돌입한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아 합리적 가격에 선보이고, 추가로 교통망 개선과 월송지구 확장으로 인한 인프라 개선 효과도 누릴 수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충남 공주시 월송동(B-4블록)에 들어서는 ‘공주월송지구 경남아너스빌’은 전용면적 84㎡ 단일 평형으로 총 366가구로 규모로 조성된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2월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7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이어 청약 당첨자는 15일 발표하며, 26~28일까지 정당계약을 진행 예정이다.
공주시 및 대전, 세종, 충남 거주자라면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이고 지역별, 면적별 예치금 충족 시에는 주택이 있어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추첨제 물량이 60%라 가점이 부족해도 청약 당첨이 가능하다. 또한 입주전 전매가 가능해 투자처로도 관심을 끌고 있다
공주월송지구 경남아너스빌 투시도
단지가 들어서는 월송지구는 공주시 금흥동, 월송동 일원 48만7259㎡ 부지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약 4100여가구가 들어선다. 여기에 월송지구 인근에서는 월송2지구 도시개발사업도 추진된다. 월송2지구는 월송동 일원 28만6479㎡ 면적에 2328가구가 조성되는 도시개발사업이다. 월송2지구는 지난해 개발계획 수립(안)에 대한 주민 공람을 마쳤고, 개발이 마무리되면 금흥동과 월송동 일원에 약 6,500여세대 신축 주택들이 들어서는 공주 대표 주거 타운으로 지위를 굳힐 전망이다.
주변을 따라 대형 교통 호재도 여럿 대기 중이다. 단지에서 도보 거리에 공주~세종 BRT가 2025년 개통 예정이라 교통 인프라가 크게 개선된다. 특히 세종 중심 생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어 ‘세종 생활권’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서세종IC를 통해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서울(포천)~세종간 고속도로도 2025년 말 개통을 앞뒀다. 제2의 경부고속도로로 불리 우는 서울(포천)~세종 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 접근성이 크게 개선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교육 환경도 잘 갖췄다. 입주민들의 자녀들은 단지 바로 앞 신월초에 배정될 예정으로 안심 도보 통학권을 갖췄고, 기적의 도서관도 인접해 있다. 이밖에 공주경희한방병원, 주민센터, 대전지방법원, 공주종합버스터미널 등이 가깝고 여기에 세종시를 10분 내 이동 가능해 세종 코스트코,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 마트도 이용이 편리하다.
전 세대가 남향으로 배치되어 우수한 조망 및 풍부한 일조량을 누릴 수 있고, 15%대의 낮은 건폐율로 단지 내 쾌적성을 더했다. 내부 역시 전용률을 극대화해 높은 실사용면적을 자랑하며, 5.7m 광폭거실, 대형 다이닝 설계 등을 선보인다. 여기에 3면 발코니 구조를 도입해 발코니 확장시 넉넉한 서비스 공간을 누릴 수 있다.
커뮤니티시설도 돋보인다. 어린이집, 시니어클럽, 피트니스, GX룸 등이 들어서며, 중앙 광장을 비롯한 다양한 녹지도 들어선다.
스마트 홈 시스템, 보안 시스템, 에너지 관리 시스템, 청정 시스템 등을 도입해 차별화된 삶의 품격도 경험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 받아 합리적 가격에 공급되고, 공주시에는 2년 전 공급한 ‘화성파크드림 공주월송’ 이후 신규 아파트 공급이 전무한 상황으로 신축 이주를 원하던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주월송지구 경남아너스빌의 견본주택은 충남 공주시 금흥동 일대에 위치한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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