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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주파수 공급·활용 공개 토론회 연다

과기정통부, 주파수 공급·활용 공개 토론회 연다

[파이낸셜뉴스] 정부가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심화 시대를 맞아 이동통신, 신 산업 등 전 분야 주파수 공급과 활용에 대한 전략을 모색하는 공개 토론회를 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는 31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대한민국 디지털 스펙트럼 플랜(안)' 정책 방향에 대한 공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대한민국 디지털 스펙트럼 플랜(안)'은 디지털 심화 시대 진입에 대응해 경제·사회 분야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한 이동통신, 디지털 신 산업, 공공 등 전 분야 주파수 공급·활용에 관한 전략이다.

그 간 과기정통부는 이동통신, 산업·생활, 공공, 제도 등 분야별 연구반 운영 및 WRC-23 논의 결과 등을 통해 나온 내용을 바탕으로 산업계 의견을 수렴하고 전문가 검토 등을 거쳐 이번 플랜을 마련했다.

이번 공개 토론회는 '대한민국 디지털 스펙트럼 플랜(안)' 정책 방향에 대해 관계 전문가 및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표는 △이음5G 등을 활용한 전 분야 주파수 활용의 확산, △6G 등 WRC 결과, △대한민국 디지털 스펙트럼 플랜(안) 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자유 토론과 방청석 질의를 통해 산업계·학계·연구계 등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이번 공개 토론회는 네이버TV, 카카오TV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실시간 중계된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