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이 스테인리스 주방용품 유튜버 '쿠자'의 브랜드 '쿠자(KOOZA)' 제품을 모바일 라이브 방송과 TV 방송으로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CJ온스타일 제공
[파이낸셜뉴스] CJ온스타일이 스테인리스 주방용품 유튜버 '쿠자'의 브랜드 '쿠자(KOOZA)' 제품을 모바일 라이브 방송과 TV 방송으로 선보인다. TV와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등 CJ온스타일의 전 채널을 통해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원플랫폼 2.0 전략의 일환이다.
29일 CJ온스타일에 따르면 쿠자는 유튜브 14만 구독자, 틱톡 300만 팔로워를 두고 있는 리빙 분야 크리에이터다.
CJ온스타일은 이날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쿠자 316 스테인리스 팬', '쿠자 316 올스텐 쿠도 나이프' 등을 모바일 라이브방송(라방)·TV 방송을 통해 선보인다. 쿠도 나이프는 최근 쿠자의 자체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5분 만에 1억원어치가 팔린 제품이다.
연령대별 맞춤형 공략을 위해 우선 3040 세대를 위한 모바일 라방을 통해 팬 제품을 소개하고, 5060 세대가 주 시청자인 TV 방송을 통해서도 제품을 판매한다.
CJ온스타일은 향후 쿠자와 단독 협업 상품도 같이 제작할 계획이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팬덤과 CJ온스타일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CJ온스타일이 보유한 전 채널과 밸류체인을 기반으로 브랜드별 상품 콘셉트에 부합하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원플랫폼 2.0' 전략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