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재 이지앤웰니스 대표(왼쪽 두 번째)가 지난 29일 군·경·소방상담학회와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지앤웰니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근로자 지원 프로그램(EAP) 전문기업 이지앤웰니스가 군·경찰·소방 분야에 특화한 상담 전문성과 역량 강화를 위해 군·경·소방상담학회와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30일 이지앤웰니스에 따르면 양 기관은 긴장과 스트레스 속에서 근무하는 군인과 경찰, 소방 공무원들의 심리적, 정신적 건강 유지와 증진이라는 사회적 필요성을 인지하고, 상담 서비스 제공과 확산을 위한 목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군·경·소방상담학회는 군인과 경찰, 소방 공무원의 정신 건강 증진을 위한 학술 조직이다.
공공 안전 직군에 맞춘 상담서비스 제공과 해당 상담 분야 전문가 자질 향상을 위한 연구와 출판,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지앤웰니스는 해당 분야에 전문성을 가진 상담전문가를 대거 확보하고, 군인과 경찰, 소방 공무원들이 겪는 다양한 심리적, 정서적 압박과 스트레스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상담사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강민재 이지앤웰니스 대표는 "군인과 경찰, 소방 공무원의 노력으로 우리는 안전하고 평안한 삶을 누리지만, 이들의 정신 건강은 종종 위협을 받는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해당 공무원의 정신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국가 안전과 발전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