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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의서재·창비, '인기도서 전자책' 콘텐츠 공급 계약

밀리의서재·창비, '인기도서 전자책' 콘텐츠 공급 계약
밀리의서재에서 제공하는 창비의 인기 도서 '위저드 베이커리'와 '나인'. 밀리의서재 제공

[파이낸셜뉴스]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는 종합출판사 창비와 첫 콘텐츠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협력의 첫발을 내디뎠다고 30일 밝혔다.

밀리의 서재는 창비와 첫 콘텐츠 공급 계약을 통해 지난해 12월 유홍준 교수의 대한민국 유물·유적 답사기 시리즈 ‘나의 문화유산답사기1~7권’과, 답사기에서 담아내지 못한 우리 역사의 진수를 담은 신간 도서 ‘국토박물관 순례 1~2권’ 총 9권을 공개했다.


지난 23일에는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세대를 뛰어넘어 공감할 수 있는 창비의 영어덜트 ‘소설Y’ 시리즈 10권을 선보였다.

이어 밀리의 서재는 부커스와 학습만화의 끝판왕 ‘Why? 시리즈’ 전자책 공급을 위한 제휴를 체결하며 Why? 시리즈 전권 316종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이성호 밀리의 서재 콘텐츠사업본부장은 "밀리의 서재에서 다양한 분야의 양서를 보유한 창비 도서와 인기 학습만화 Why? 시리즈를 선보일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출판사와 꾸준한 협력으로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