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마곡·위례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당첨선 발표
마곡 16단지 조감도. SH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마곡지구 16단지 토지임대부 분양주택과 위례지구 A1-14블록 이익공유형 분양주택 일반공급 청약저축 당첨 하한선은 마곡 1760만~2260만원이며, 위례 1972만~2510만원으로 집계됐다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지난 1월 15일부터 1월 19일까지 사전예약 접수받은 마곡지구 16단지와 위례지구 A1-14블록 분양주택의 사전예약에 따른 일반공급 당첨선과 특별공급 당첨 가점 등을 1월 31일 발표했다.
당첨자 선정 결과, 마곡지구 16단지 일반공급 당첨자의 청약저축 불입액은 최고 3150만원(전용 59㎡)으로 기록됐다. 당첨 하한선은 3년 이상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전용 39㎡는 납입횟수 198회, 전용 51㎡는 1760만원, 전용 59㎡는 2260만원이었다. 전용 84㎡는 2252만원으로 전량 서울시 거주자를 대상으로 마감됐다.
특별공급의 경우 청년 유형은 우선공급 9점, 잔여공급 당해 12점 등 모든 면적에서 가점 만점자 추첨으로 당첨자를 선정했다. 신혼부부 유형은 전용 39㎡는 우선공급 8점, 잔여공급 수도권 6점이었다. 전용 51㎡는 우선공급 9점, 잔여공급 9점, 전용 59㎡는 우선공급 9점, 잔여공급 10점이었다. 전용 84㎡는 우선공급 9점, 잔여공급 11점에서 추첨을 진행했다. 생애최초 유형은 전원 추첨으로 당첨자를 선정했으며 특별공급 가점 만점은 우선공급 9점, 잔여공급 12점이다.
위례지구 A1-14블록 일반공급 당첨자의 청약저축 불입액은 최고 3907만원(전용 59㎡)으로 집계됐다. 당첨 하한선은 3년 이상 무주택세대 구성원으로 전용 50㎡은 당해 2090만원, 수도권 1972만원이었으며, 전용 59㎡는 당해 2510만원, 수도권 2460만원 선으로 마감했다. 특별공급 가점 만점은 우선공급 9점, 잔여공급 12점이다.
특별공급의 경우 청년 유형은 우선공급 9점, 잔여공급 12점 등 모든 면적과 지역에서 가점 만점자 추첨으로 당첨자를 선정했다. 신혼부부 유형은 전용 50㎡는 우선공급 9점, 잔여공급 10점(전 지역)이었다. 전용 59㎡는 우선공급 9점, 잔여공급 12점(당해), 11점(수도권)에서 추첨했다. 생애최초 유형은 전원 추첨으로 당첨자를 선정했다.
마곡지구 16단지는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으로 토지는 공공이 소유하고 지상의 건축물은 수분양자가 소유하는 공공분양주택이다.
위례지구 A1-14블록은 이익공유형 분양주택으로 거주의무기간 이후 공공주택사업자에게 환매 시 처분 손익의 70%를 수분양자에게 귀속하는 방식이다. 마곡지구 16단지는 2027년 2월 본청약, 2027월 9월 입주 예정이며, 위례지구 A1-14블록은 2027년 7월 본청약, 2028년 2월 입주 예정이다. 본청약은 공정 90% 시점에 진행하는 후분양으로 당첨자는 실제 집을 확인한 뒤 계약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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