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호 인천공항본부세관장(왼쪽)이 1월 31일 인천시 중구 인천공항세관 본관에서 '1월의 인천공항세관인'에 선정된 이상환 주무관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공항본부세관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천공항본부세관은 1월의 인천공항세관인에 이상환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1월 31일 밝혔다.
이 주무관은 해외여행자들의 단순·반복민원에 대한 스마트 응대를 위해 컴퓨터(PC), 모바일 기기로 언제 어디서든 사용 가능한 '여행자통관 상담 챗봇'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여행자 편의 증진 및 민원 업무 슬림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각 업무 분야별 유공자로는 △일반행정분야 유공자에 '관세청 신비전 캘리그라피 경진대회 및 전시회'를 기획·추진해 전직원에게 신비전을 공유·확산하고 인지도 제고에 기여한 성창진 주무관 △특수통관분야 유공자에는 18억원 상당의 품명 위장 가상화폐 채굴기 밀수입을 적발하고 정보분석으로 추가 적발에 기여한 소민섭 주무관 △마약단속분야 유공자에는 우범여행자 분석과 수하물 X-레이 정밀판독 업무 협력을 통해 캄보디아발 메트암페타민 3.85kg 적발에 기여한 최성임·홍수영 주무관이 각각 선정됐다.
인천공항본부세관은 앞으로도 관세행정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고 적극적인 행정으로 기관 발전에 기여한 직원을 발굴해 포상할 예정이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