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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LG화학 "글로벌 최저한세 시행으로 AMPC 일부 낼 것"

[컨콜] LG화학 "글로벌 최저한세 시행으로 AMPC 일부 낼 것"
LG에너지솔루션 폴란드 브로츠와프 공장 전경. LG에너지솔루션 제공
[파이낸셜뉴스] LG화학은 1월 31일 열린 지난해 실적 설명회에서 "글로벌 최저한세 관련, 올해부터 국내에서 글로벌 재산세 관련 법령이 공포돼 시행됐다"며
"80% 이상의 LG에너지솔루션 지분을 보유하게 되면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관련 생산세액공제(AMPC)를 (일부) 납부해야 될 것으로 그렇게 판단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질문의 요지가 결국 '현재 LG화학이 보유한 LG에너지솔루션 지분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관련한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
현재 여러 가지 자금 조달 상황을 고려하고 있다. 아직까지 (LG에너지솔루션 지분 매각 관련 내용이)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 없다"고 덧붙였다. 글로벌 최저한세는 연결 기준 매출 1조원 이상 기업이 특정 국가에 내야 할 실효세율이 15%보다 낮을 경우 본사 소재지 정부에 차액을 내야 하는 제도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