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기홍 대한항공 사장(오른쪽)과 프로골퍼 박민지 선수가 1월 30일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후원식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은 1월 30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엑설런스 프로그램' 후원 협약식을 했다고 1월 3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 프로골퍼 박민지(25·NH투자증권) 등이 참석했다.
대한항공은 후원협약에 따라 올해 박 선수가 골프 국제대회 및 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대한항공을 이용하는 경우 프레스티지 항공권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대한항공은 지난 2006년부터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스포츠, 문화예술 등의 분야에서 뛰어난 능력을 발휘한 인사를 선정해 후원하고 있다. 올해 1월 기준 후원대상은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과 임윤찬 피아니스트 두 명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스포츠, 문화예술 분야 후원을 포함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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