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 사회공헌 활동
임직원 '1%의 기적' 프로그램으로 성금 모아
현대위아 직원들이 1일 경기도 의왕시 현대위아 의왕연구소에서 ‘서천특화시장 화재복구 성금’을 모아 전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현대위아 제공
[파이낸셜뉴스] 현대위아는 최근 화재 피해를 입은 충남 서천군 서천특화시장 상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 5000만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특히, 이번 성금의 절반은 임직원이 급여의 1%를 모으는 '1%기적'이란 사내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모아 의미를 더했다.
여기에 나머지 절반은 회사가 기금을 통해 더했다.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점포별 피해 규모에 비례해 공정하게 지원될 예정이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화재 피해를 입은 서산특화시장 상인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충청남도에 사업장을 둔 회사로서 지역 주민의 아픔에 공감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과 상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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