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오픈API 주식거래 이벤트 진행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3월 29일까지 뱅키스 가입자 대상으로 오픈API 주식거래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국투자증권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투자증권의 오픈API 플랫폼인 ‘KIS 디벨로퍼스(Developers)’를 활용해 국내 주식을 거래하면 투자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가 열린다.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3월 29일까지 뱅키스 가입자 대상으로 오픈API 주식거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8주간 진행되는 이벤트 기간 동안 수령 가능한 투자지원금은 최대 400만원이다.
한국투자증권은 매주 코스피·코스닥 거래금액을 확인해 1억원 이상일 경우 1만원을 지급한다. 또 10억원 이상 거래 고객과 100억원 이상 거래 고객에게는 각각 5만원, 50만원을 지급한다.
오픈API는 알고리즘과 퀀트 등 투자자 전략을 자동매매 프로그램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공개된 프로그램 인터페이스다.
한국투자증권은 자체 개발자 센터(KIS Developers)를 통해 국내외 주식 및 파생상품 시세 확인, 계좌 조회, 거래 주문 등 각종 트레이딩 서비스를 오픈API로 제공하고 있다. 각 기능별로 상세한 설명과 예제를 제공하며 개별 문의도 가능하다.
한국투자증권 박재현 개인고객그룹장은 “오픈API를 통해 고객에게 한층 다채로운 투자경험을 제공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며 혁신금융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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