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항공기. 티웨이항공 제공
[파이낸셜뉴스] 티웨이항공이 올해 첫 경력직 객실 승무원 채용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이달 1~13일까지 공식 채용 사이트를 통해 승무원 경력사원 공개 채용 지원서를 접수받는다. 티웨이항공은 지속적인 항공기 도입계획에 따라 꾸준히 채용에 나서고 있으며, 올해 첫 객실승무원 채용을 진행하게 됐다.
모집 부문은 객실 승무원 5년 이상 경력자로, 항공기 탑승 근무를 하게 된다. 해외여행 및 신체검사 기준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하며, 외국어 능력 우수자의 경우 우대한다. 이번 경력직 객실 승무원은 서울에서 근무하게 되며, 전형 단계별 결과 발표는 티웨이항공 채용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을 시작으로 △1차 면접 △2차 면접 △신체검사 순으로 진행되며, 1차 면접 전형의 경우 2월 말 중에 진행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4월 이후 순차적으로 입사해 근무하게 된다.
티웨이항공은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객실 승무 분야 외에도 △고객서비스 △브랜드 마케팅 △항공기 도입 △RM △운항 지원·행정 △IT △수입관리 △산업안전관리자/보건관리자 △자재구매 △여객 운송 △정비사 등의 분야에서 신입 및 경력 직원을 수시 채용 중이다.
티웨이항공은 지난해에도 채용을 대폭 진행한 바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임직원 수는 2500여 명으로 2019년 대비 25% 증가했으며, 특히 정비사 채용에도 지속적으로 나서 지난달 말 기준(AC 30대) 총 394명의 정비사가 근무 중으로 항공기 대당 평균 13.1명의 정비사 운영을 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올해 항공기 신규 기재 도입 및 추후 노선 확대에 따라 경력직 객실 승무원 채용을 실시한다"며, "글로벌 인재를 꿈꾸는 많은 분들이 티웨이항공과 함께 밝은 미래를 그려 나갈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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