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오리온은 먹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플레잇팅' 대표 제품인 고래밥을 달콤하게 재해석하고, ‘펀’ 콘셉트를 강화한 ‘달콤치즈맛 고래밥’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달콤치즈맛 고래밥은 해양 생물 모양 과자를 오븐에 구워낸 뒤 치즈 크림을 입히고, 자체 개발한 달콤치즈맛 시즈닝을 솔솔 뿌려 치즈 풍미와 달콤한 맛의 조화를 이루어 낸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쌀가루를 더해 가볍게 ‘바사삭’ 부서지는 식감을 배가했다. 패키지 뒷면에는 ‘달콤한 치즈월드’, ‘달콤한 치즈크림 바다’, ‘달콤한 치즈구름’ 등 3가지 테마의 숨은 그림 찾기 이미지를 삽입해 먹는 즐거움과 더불어 색다른 재미를 제공한다.
신제품 출시에 발맞춰 오는 8일에는 CGV와 손잡고 영화관에서 달콤치즈맛 고래밥과 팝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고래밥콘 세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1984년 출시한 고래밥은 ‘재미로 먹고 맛으로 먹는’ 대표적 엔터테인먼트형 과자로,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면서 오랜 기간 사랑 받는 국민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기존 ‘고래밥 볶음양념맛’, ‘왕고래밥 볶음양념맛’, ‘핫고래밥 매콤양념맛’에 이어 ‘달콤 계열’ 제품을 선보이면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더욱 넓혔다.
오리온 관계자는 “달콤한 치즈 맛과 더 바삭한 식감이 조화를 이뤄 기존 고래밥과 또 다른 먹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만큼 특히 아이들 간식으로 인기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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