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6회 그래미 어워즈 / 사진=뉴스1
음악전문 채널 엠넷은 오는 5일 오전 10시(한국시간) 열리는 ‘제66회 그래미 어워즈’를 독점 생중계한다고 2일 밝혔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현지시간으로 2월 4일 개최되는 그래미 어워즈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음악 시상식이다.
엠넷은 올해 유영석, 신아영, 김영대 중계로 ‘그래미 어워즈’ 현장의 열기를 전할 예정이다.
‘올해의 앨범’, ‘올해의 레코드’ 등 9개 부문에서 최다 노미네이트된 싱어송라이터 시저(SZA)를 비롯해 빅토리아 모넷, 존 바티스트, 보이지니어스, 빌리 아일리시, 올리비아 로드리고, 테일러 스위프트 등 쟁쟁한 아티스트들이 주요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군 입대 전 방탄소년단(BTS)이 그래미 후보에 이름을 올리며 퍼포먼스를 펼친 바 있는데, 올해는 올리비아 로드리고, 빌리 아일리시, 두아 리파, 트래비스 스캇, 버나 보이, 조니 미첼, U2, 빌리 조엘 등이 다채로운 무대를 꾸민다.
한편, 엠넷은 미국 레코드 예술과학아카데미(NARAS)에서 주최하는 업계 최고 권위의 시상식인 그래미 어워즈를 지난 2000년부터 중계해왔고, 미국 3대 음악 시상식으로 손꼽히는 ‘빌보드 뮤직 어워드(BBMAs)’,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As)’도 국내 최초로 독점 중계해왔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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