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

S-Oil, 목표주가 10만→11만-하나

S-Oil, 목표주가 10만→11만-하나
안와르 알 히즈아지 S-Oil 대표

[파이낸셜뉴스] 하나증권은 5일 S-Oil의 목표주가를 10만원에서 11만원으로 높였다.

윤재성 연구원은 "Spot 정제마진이 2023년 4분기 11달러에서 현재 13~14달러로 올랐다. 투자세액공제로 인한 법인세 비용 절감효과를 반영해 2024년 영업이익·순이익 추정치를 각각 14%, +26% 높였다"고 밝혔다.

하나증권은 S-Oil의 2024년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60% 늘어난 2조2700억원으로 전망했다.

윤 연구원은 "실적 턴어라운드가 시현되는 1분기가 적절한 매수 타이밍"이라며 "현 주가는 추정 ROE 14% 대비 PBR 0.8배의 절대 저평가 상태다.
매수에 적절한 가격대"라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인도 정유사의 역사적 신고가 행진의 온기가 아시아 정유사에 전해질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판단한다. 저점 매수를 권한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